전체 글165 만 1세가 장난감을 자꾸 던져요|같은 '던지기'도 이유는 다릅니다 만 1세가 장난감을 반복해서 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탐색과 놀이, 의사표현, 감정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와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관찰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알아봅니다. 툭.블록 하나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주워주었더니 또 툭.이번에는 자동차를 집어 들더니 바닥으로 툭."○○야, 장난감은 던지지 않아."분명 알려줬는데 잠시 후 또 날아갑니다.만 1세 교실에서 심심치 않게 만나는 장면입니다.처음에는 장난감을 던지는 모습만 눈에 들어옵니다.그런데 조금 오래 바라보면 재미있는 차이가 보입니다.어떤 아이는 던진 물건을 바라보고,어떤 아이는 선생님의 얼굴을 바라보고,어떤 아이는 화가 난 순간에만 던집니다.겉으로는 똑같은 '던지기'.하지만 그 안에서 아이가 하고 있는 이야기는 서로 다를 수 있.. 2026. 8. 16. 첫 어린이집 입소, 부모가 꼭 알아둘 것|준비부터 적응까지 한 번에 정리 어린이집 첫 입소,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제출서류부터 건강검진, 예방접종, 보육료 결제, 키즈노트, 투약, 결석과 적응기간까지 처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님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한 곳에 정리했습니다.어린이집이 결정되면 마음이 놓일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그때부터 새로운 단어들이 하나둘 등장합니다."예방접종증명서 보내주세요.""건강검진 결과 확인 부탁드립니다.""보육료 결제해주세요.""키즈노트 확인해 주세요.""약을 보내실 때는 투약의뢰서를 작성해 주세요."처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님이라면 여기서부터 머릿속에 물음표가 피어나기 시작합니다.이건 어디서 발급하지?보육료는 어린이집에 직접 내는 건가?건강검진은 했는데 결과를 왜 또 확인하지?아이가 며칠 아프면 결석은 어떻게 되는 거지?하나씩 알고 나.. 2026. 8. 16. 어린이집 영유아 생활지도 고시 해설서 총정리|2026 교사가 꼭 알아야 할 내용 어린이집 원장·교사의 영유아 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는 무엇일까요? 2025년 시행된 고시와 2026년 교육부 해설서를 바탕으로 생활지도의 범위와 교사가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친구를 계속 밀려고 합니다.교사가 말로 멈추도록 했지만 행동이 계속됩니다.이럴 때 교사는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을까요?위험한 물건을 반복해서 가지고 놀이하려는 아이에게 그 물건을 잠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도 될까요?보호자가 교사의 생활지도에 문제를 제기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어린이집에서 매일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이런 순간을 정말 많이 만납니다.그런데 막상 행동을 제지하려고 하면 교사에게도 고민이 생깁니다."이렇게 지도해도 되는 걸까?"교육부에서는 「어린이집 원장·교사의 영유아 생활지도에 관한 .. 2026. 8. 15. "집에서는 안 그런데요?" 부모와 교사가 보는 아이의 모습이 다를 때|어린이집 부모상담 방법 어린이집에서는 보이는 행동이 집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할 때 어떻게 상담해야 할까요? 부모와 교사의 관찰이 다른 이유부터 실제 사례, 피해야 할 표현,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아이를 이해하는 상담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어머니, 요즘 놀이하다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친구에게 큰 목소리로 말하는 모습이 가끔 보여요."교사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냅니다.그런데 부모님의 대답은 예상과 다릅니다."정말요? 집에서는 안 그러는데요?"순간 머릿속이 바빠집니다.내가 아이의 모습을 잘못 본 걸까?조금 더 설명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부모님께 아이의 부정적인 모습만 전달한 것 같아 마음이 쓰이기도 합니다.어린이집 부모상담을 하다 보면 이렇게 가정에서 보는 아이와 어린이집에서 보는 아이의 모습이 다를 때가 있.. 2026. 8. 15. 만 3세 친구와 싸운 뒤 꼭 "미안해"라고 해야 할까?|억지 화해보다 중요한 교사의 지원 만 3세 친구 갈등 후 꼭 사과를 시켜야 할까요? "미안해"라는 말보다 먼저 살펴야 할 아이의 감정과 상황, 피해를 받은 아이의 지원, 갈등 해결을 돕는 교사의 실제 언어를 정리했습니다."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해야지."아이는 입을 꾹 다뭅니다."친구 밀었잖아. 미안하다고 해야지."한참 뒤 아이가 친구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합니다."미안해."교사는 두 아이가 화해했다고 생각하고 다시 놀이를 시작하도록 합니다.그런데 5분쯤 지나 같은 자동차를 두고 다시 목소리가 커집니다.사과는 했는데 갈등은 정말 해결된 걸까요?만 3세 교실에서는 이런 장면을 자주 만납니다.장난감을 먼저 사용하고 싶어서 잡아당기기도 하고, 친구가 만든 블록을 건드렸다며 화를 내기도 합니다. 놀이에 끼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2026. 8. 15. 만 3세 친구 갈등, 바로 말려야 할까? 교사가 개입해야 하는 순간 만 3세 교실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정말 자주 들리는 말이 있습니다.“내가 먼저 했어!”“내 거야!”“나도 할 거야!”그리고 잠시 뒤,“선생니이임!”교사의 이름이 길게 늘어지는 순간, 대충 무슨 일이 생겼는지 감이 옵니다.자동차 한 대를 두고 두 아이가 잡고 있기도 하고, 열심히 만든 블록을 친구가 건드렸다고 속상해하기도 합니다. 역할놀이에서는 서로 엄마를 하겠다며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기도 하지요.그럴 때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빠른 판단입니다.지금 바로 개입해야 할까?아니면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조금 기다려야 할까?갈등이 생길 때마다 교사가 바로 해결해 주면 교실은 금세 조용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아이들은 친구와 의견이 다를 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대의 말을 듣고, 해결 방법.. 2026. 8. 14. 이전 1 2 3 4 5 6 7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