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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놀이3

가을 자연물로 뭐 하고 놀까?|영아부터 유아까지 이어지는 어린이집 가을놀이 낙엽, 솔방울, 나뭇가지 등 가을 자연물로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놀 수 있을까요? 영아의 감각탐색부터 유아의 구성·과학·빛놀이까지 자연물 하나로 놀이를 이어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가을 산책을 나갑니다.아이들이 낙엽을 발견합니다.“선생님! 빨간색이에요!”조금 뒤.“선생님! 이것도!”“선생님! 솔방울!”“선생님! 나뭇가지!”돌아오는 길이면 교사의 양손에는 어느새 가을이 한가득입니다.그리고 교실에 도착합니다.자.이걸로 뭘 하지?낙엽 왕관?낙엽 얼굴?나뭇잎 붙이기?물론 해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오늘은 자연물을 보자마자 무엇을 ‘만들지’부터 정하지 않겠습니다.아이들이 가져온 자연물을 교실 한쪽에 놓아두고,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조금 기다려보겠습니다.1일 차|일단 가져왔습니다산책에서 주운 자연물을 교실로 가져왔습니다... 2026. 8. 21.
아들맘·딸맘은 정말 다를까?|어린이집 선생님이 매일 보는 현실 아들맘과 딸맘은 정말 다를까요? 온라인에서 흔히 보이는 아들맘·딸맘 이야기를 어린이집 교실에서 바라보면 조금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웃으며 읽는 어린이집 현실공감 이야기. 요즘 육아 이야기를 보다 보면 종종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아들맘. 딸맘.그리고 곧이어 등장하는 수많은 이야기들.아들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딸은 말이 빠르다.아들 키우면 집이 체육관이 된다.딸 키우면 엄마랑 친구처럼 지낸다.읽다 보면 묘하게 우리 집 이야기 같은 것도 있고,"아니, 우리 애는 정반대인데?"싶은 것도 있습니다.그렇다면 매일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함께 만나는 어린이집에서는 어떨까요?교실 문을 한번 열어보겠습니다.AM 9:12 등원 완료한 아이가 씩씩하게 들어옵니다.가방을 내려놓고 곧장 자동차 영역으로 돌진합니다."역시 아.. 2026. 8. 18.
만 4세가 놀이 규칙을 자꾸 바꿔요|고집일까? 친구와 노는 법을 배우는 중일까? 만 4세 아이가 놀이 규칙을 자기 마음대로 바꾸거나 친구에게 자신의 방법을 따르라고 할 때 어떻게 봐야 할까요? 놀이 속 협의와 갈등, 교사의 개입 방법을 부모상담 Q&A 형식으로 알아봅니다."선생님, 우리 아이가 친구들한테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지는 않나요?"부모상담에서 종종 나오는 질문입니다.집에서도 놀이를 하다 보면"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이제부터 내가 대장이야.""아니야, 규칙 바뀌었어."아이 입에서 규칙이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그것도 본인에게 꽤 유리한 방향으로요.부모 입장에서는 슬슬 걱정됩니다.친구들하고 놀 때도 저러면 어떡하지?고집이 너무 센 건 아닐까?그런데 어린이집에서 놀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 다른 장면도 보입니다.아이들은 단순히 정해진 규칙을 따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2026.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