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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3

만 5세가 자꾸 “왜?”라고 물어요|정답보다 중요한 교사의 대답 만 5세 아이의 끊임없는 “왜?”에 교사는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요? 과학적 호기심부터 친구관계, 공정성, 죽음처럼 답하기 어려운 질문까지 어린이집에서 만나는 질문을 교사의 시선으로 살펴봅니다.오늘도 질문 하나가 날아옵니다.“선생님, 구름은 왜 따라와요?”대답하려는 순간 옆에서 하나 더 옵니다.“근데 비행기는 왜 안 떨어져요?”그리고 뒤에서 결정타.“근데 선생님은 왜 어른이에요?”잠깐만.하나씩.만 5세 교실에서는 아이들의 질문이 놀이와 생활 곳곳에서 튀어나옵니다.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면 모두 똑같은 ‘왜?’가 아닙니다.정말 원리가 궁금해서 묻기도 하고,친구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묻기도 하고,자신이 경험한 일을 확인하려고 묻기도 합니다.때로는 어른도 한 문장으로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집니다.그래서 오늘은.. 2026. 8. 19.
만 4세가 놀이 규칙을 자꾸 바꿔요|고집일까? 친구와 노는 법을 배우는 중일까? 만 4세 아이가 놀이 규칙을 자기 마음대로 바꾸거나 친구에게 자신의 방법을 따르라고 할 때 어떻게 봐야 할까요? 놀이 속 협의와 갈등, 교사의 개입 방법을 부모상담 Q&A 형식으로 알아봅니다."선생님, 우리 아이가 친구들한테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지는 않나요?"부모상담에서 종종 나오는 질문입니다.집에서도 놀이를 하다 보면"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이제부터 내가 대장이야.""아니야, 규칙 바뀌었어."아이 입에서 규칙이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그것도 본인에게 꽤 유리한 방향으로요.부모 입장에서는 슬슬 걱정됩니다.친구들하고 놀 때도 저러면 어떡하지?고집이 너무 센 건 아닐까?그런데 어린이집에서 놀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 다른 장면도 보입니다.아이들은 단순히 정해진 규칙을 따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2026. 8. 17.
어린이집 발달평가 상·중·하 어떻게 기록할까?|누리과정 연계 관찰 기준과 문장 예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발달평가를 작성하다 보면 기관의 자체 양식에 따라 상·중·하, 또는 이와 비슷한 단계로 유아의 모습을 표시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런데 막상 작성하려고 하면 고민이 생깁니다.‘상·중·하는 어떤 기준으로 나누어야 하지?’‘하라고 적으면 발달이 늦다는 뜻일까?’‘모든 영역을 상으로 기록해도 괜찮을까?’‘누리과정에 정해진 상·중·하 기준이 따로 있는 걸까?’먼저 꼭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2019 개정 누리과정에는 유아의 발달을 공식적으로 상·중·하로 구분하는 수준표가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누리과정에서는 유아의 놀이와 일상생활, 활동을 관찰하면서 유아의 특성과 변화 정도를 이해하고, 그 결과를 이후의 교육적 지원에 활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따라서 기관 자체 발달평가 양식.. 2026.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