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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교육자료3

아이들끼리 다투기 시작했습니다|만 3세 교사가 기다릴 때와 개입할 때 만 3세 교실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정말 자주 들리는 말이 있습니다.“내가 먼저 했어!”“내 거야!”“나도 할 거야!”그리고 잠시 뒤,“선생니이임!”교사의 이름이 길게 늘어지는 순간, 대충 무슨 일이 생겼는지 감이 옵니다.자동차 한 대를 두고 두 아이가 잡고 있기도 하고, 열심히 만든 블록을 친구가 건드렸다고 속상해하기도 합니다. 역할놀이에서는 서로 엄마를 하겠다며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기도 하지요.그럴 때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빠른 판단입니다.지금 바로 개입해야 할까?아니면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조금 기다려야 할까?갈등이 생길 때마다 교사가 바로 해결해 주면 교실은 금세 조용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아이들은 친구와 의견이 다를 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대의 말을 듣고, 해결 방법.. 2026. 8. 14.
만 3세 놀이 관찰, 무엇을 봐야 할까? 교사가 놓치기 쉬운 관찰 포인트 7가지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다 보면 교사는 정말 많은 놀이 장면을 만납니다.블록을 높이 쌓는 아이, 자동차를 한 줄로 세우는 아이, 인형에게 밥을 먹이는 아이, 친구가 만든 놀이에 슬쩍 끼어드는 아이.분명 하루 종일 아이들을 보고 있었는데 막상 관찰기록을 쓰려고 앉으면 손이 잠깐 멈출 때가 있습니다.“오늘 뭘 적어야 하지?”저도 아이들의 놀이를 보고 있으면 ‘무엇을 했는지’는 금방 떠오릅니다.그런데 관찰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그다음입니다.왜 그 놀이를 선택했는지, 어떻게 이어갔는지, 친구와 어떻게 관계를 맺었는지, 어려운 순간에는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같은 블록놀이를 해도 아이마다 보여주는 모습은 전혀 다릅니다.그래서 오늘은 만 3세 놀이를 관찰할 때 활동 결과보다 조금 더 오래 바라보고 싶은 7가지 장면을 .. 2026. 8. 13.
부모상담에서 꼭 나오는 질문 10가지|교사는 어떻게 답하면 좋을까? 부모상담 날짜가 가까워지면 교사도 머릿속으로 작은 예행연습을 시작합니다.“친구들과 잘 지내나요?”“어린이집에서는 밥을 잘 먹어요?”“집에서는 고집이 너무 센데 원에서도 그런가요?”매년 상담을 해도 부모님의 질문을 받는 순간에는 잠깐 고민하게 됩니다.어떻게 말해야 아이의 모습을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부모님이 오해하지 않을까?특히 상담에서는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에 따라 부모님이 받아들이는 느낌이 꽤 달라집니다.“친구들과 잘 놀아요.”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요즘은 블록놀이를 할 때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길을 만드는 모습이 많아졌어요.”라고 말하면 부모님의 머릿속에는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부모상담에서 필요한 것은 멋진 상담 멘트를 외우는 일이 아닙니다.관찰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설.. 2026. 8. 12.